[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오는 9월1일 기존 장기 보험상품에 암과 관련한 보장 폭을 확대해 일반암 진단 확정 시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일반암치료관리 특약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설된 특약은 보험 기간 중 보장개시일 이후 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을 제외하고 암으로 확정됐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일반암치료관리보험금 200만원을 준다. 악사손보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 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금 대신 간병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암진단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암 수술 및 치료, 퇴원 등 전 과정에서 간호사 방문상담, 2·3차 병원 입원 시 간병인 지원, 상해(낙상)예방을 위한 안심 차량 이동 서비스, 일상회복을 돕는 가사도우미와 면역력 강화 및 예후관리를 위한 암특화 식단, 심리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중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조합할 수 있다.
악사손보는 그밖에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비롯해 운전자보험 2종 및 생활안심종합보험 총 4개 보험상품에 운전자비용 신규 담보를 강화했다.
특정 사고에 대해 경찰 조사 단계부터 최대 5000만원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운전중사고변호사선임비용(특정사고경찰조사포함) 특약을 추가했다. 운전 중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속도위반 등 중대교통법규를 위반해 발생한 6주 미만 경상사고 형사합의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운전중교통사고처리지원금Ⅱ 특약도 추가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신체적·심리적·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인 암 보장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고객 암 치료 전념 및 사후 회복 환경 개선을 위해 보장항목을 강화한 특약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AXA손해보험] 2023.08.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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