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태국 방콕 스위쏘텔(Swissotel)에서 열린 태국 여행업협회 총회(TTAA)에서 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태국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함으로 여수시가 코로나 이후 외국 현지에서 처음 가진 MICE 설명회다.
해외 MICE 행사 유치 태국 현지 설명회 [사진=여수시] 2023.08.30 ojg2340@newspim.com |
지난 29일 시는 900개의 여행사가 가입한 태국 최대여행기구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 소속 현지 여행업계와 현장 B2B 미팅을 벌이는 등 실질적 성과를 올리는데 집중했다.
태국 포상관광 단체들을 대상으로 여수의 MICE인센티브 지원내용과 MICE인프라, 대표 관광지, 이색적인 MICE장소 등을 소개하며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해외 온라인 MICE 설명회와 4월에 가진 태국여행업협회 초청 팸투어에서 태국 관계자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간 여수시의 전략적 마케팅이 실효를 거둔 것이다.
여수시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기업 인센티브 단체들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기업 인센티브 단체와 국제행사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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