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플로우가 30일 광양지역 초등학생 1인1악기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통기타 15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주관 '1인1악기' 사업에 참여하는 5개 초등학교에 전달된다. 5, 6학년 학생들의 정규 악기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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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교 교육지원사업 통기타 기증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플로우] 2023.08.30 ojg2340@newspim.com |
추후 광양 전 지역 초등학생 1인1악기 지원을 목표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로우는 본사가 위치한 광양시 미래세대의 문화예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뜻을 함께했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급여 1%를 기부하여 마련한 기금 중 일부를 지원했다.
포스코플로우 정연수 경영문화실장은 "본사가 위치한 광양시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곧 회사와 국가의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길이다"며 "어린이들이 밝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플로우는 '광양 취약계층 어린이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해 연말 지역민이 함께하는 성과 공유회를 계획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