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오는 31일 오후 6시 비엔날레 홍보영상 수묵 버스킹 '도로묵 어게인' 첫 편을 공식 유튜브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묵 어게인'은 가수들이 버스킹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형식에 착안해 총 5편, 편당 30분짜리 영상으로 제작됐다.
도로묵 어게인' [사진=전남도] 2023.08.30 ej7648@newspim.com |
31일부터 매주 목, 토 오후 6시에 방영된다. 방영된 영상은 행사 기간인 10월까지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 천안, 전주, 광주, 전국 4개 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6일부터 9일까지 주요 관광지 및 생활문화 플랫폼에서 5명의 젊은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하는 영상을 담았다.
많은 관람객이 바쁜 일상에 힐링할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수묵비엔날레에 다가가는 친근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 흥미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엠지(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성공적 비엔날레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수묵작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수묵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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