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도시개발사업 추진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 개최
[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도의회는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송악 도시개발사업 추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과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택중 충남도 건설정책과장, 이태환 당진시 도시과장 등이 참여해 각각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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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당진의 관문 송악 도시개발사업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29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2023.08.29 7012ac@newspim.com |
지정토론에 나선 임준홍 위원은 "지방소멸 시대에 인구, 산업‧경제가 성장‧발전하는 당진은 행복한 도시로 시민의 더 나은 삶 행복을 위한 명품 소형 신도시 개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도 김택중 과장은 "충남도 도시개발의 양적 가치 기준에서 탈피해 도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목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당진시 이태환 과장은 "도시개발사업 공급 과잉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 계획과는 차별화된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좌장인 이완식 의원은 "당진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도시개발계획의 비전을 제시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해양 수도 당진'을 만들어가자"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의견들이 송악 발전에 유익하고 획기적인 방안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