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8회에 걸쳐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지 강화 교실이 마무리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인지 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치유농업 ▲전산화 인지 재활 ▲두근두근 뇌 운동 교재를 활용한 인지 훈련 등 다양한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 |
당진시보건소 전경 [사진=당진시] 2023.08.29 7012ac@newspim.com |
또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해 기억력 감퇴와 우울감 변화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정기 적성검사 이전 치매 인지 선별 검사에서 고위험군 진단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고 있어 인지 강화 교실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 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