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치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공영택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착공했으며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례군 청사 전경 [사진=구례군] 2023.08.29 ojg2340@newspim.com |
사업 규모는 2만 4530㎡로 공용 택지 20세대와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산책로 등 귀농 귀촌인을 위한 기반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주택부지 면적은 약 150평에서 200평 사이에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1월 공영 택지 분양공고를 하여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에게 분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공영 택지 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인구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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