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8일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에서 '8월 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공영민 군수와 부서장, 영남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복함쉼터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영민 군수가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에서 8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사진=고흥군] 2023.08.28 ojg2340@newspim.com |
'고흥 스마트복합쉼터' 는 고흥에서 여수를 잇는 11개 다리 중 첫 번째 다리로 팔영대교 입구에 조성된다.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팔영대교와 고흥군을 찾는 이들을 위한 복합 편의시설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팔영대교의 뛰어난 경관을 마주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커피숍, 휴게음식점, 관광안내소,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장, 수소차 충전소 등이다.
공영민 군수는 "준공이 4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공사 중 안전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내외부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여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영남면 일대 관광인프라 연계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민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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