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이주·생계대책 수립과 보상 논의
[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와 이전사업의 원활한 보상을 위한 제2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최된 2차 보상협의회는 보상협의회 위원과 함평군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이주·생계대책 설명, 보상협의회 위원 발의 안건에 대한 의견 청취와 보상 논의 등을 실시했다.
2차 보상협의회 진행 현장 [사진=함평군] 2023.08.28 jdm-an@newspim.com |
사업시행자는 7~8월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된 감정평가의 보상액을 산정해 9월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상협의회의를 통해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이고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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