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새벽에 금은방 상가 유리문을 깨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동부경찰서는 25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시 동구 충장로 4가 귀금속 거리 인근 금은방에 침입해 6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동부경찰서, 금은방 유리문 깨고 귀금속을 훔친 10대 3명 검거. 2023.08.25 saasaa79@newspim.com |
3인조 중 한명은 망을 보고 나머지 두명은 미리 준비한 망치로 상가의 유리문을 깬 뒤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뒤 도주했다. 이들이 범행에 걸린 시간은 고작 30초 내외였다.
경찰은 CCTV 추적으로 사건 발생 40분 만인 새벽 2시 30분쯤 광주 남구 사직동 인근에서 이들을 체포하고 훔친 귀금속을 회수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범행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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