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5일 '장릉 밤하늘 자줏빛 선율로 물들이다'를 진행한다.
'장릉 밤하늘 자줏빛 선율로 물들이다'공연 포스터.[사진=영월군] 2023.08.25 oneyahwa@newspim.com |
이날 장릉에서 진행되는 '장릉 밤하늘 자줏빛 선율로 물들이다'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의 넓은 공간을 무대삼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에 선율을 그려주는 문화공연이다.
사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단종비 정순왕후가 자주동천에서 옷감을 염색하며 생계를 유지했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는 자주동천 염색체험이 오후3~6시까지 30분 단위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은 6시 40분에 클래식앙상블 더문(THE MOON)이 선보이며 오후 7시에 본 공연으로 샌드아트 공연과 장사익·백지영·한수영·강혜연·박현빈의 공연이 오후 9시까지 예정돼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세계유산 영월 장릉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당 공연은 별도의 신청이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영월 장릉 입장이 무료로 진행된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