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2023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1억원을 후원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용품 제공과 전남도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사진 왼쪽 4번째)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8.23 ojg2340@newspim.com |
또 22일 수묵비엔날레의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입장권 약 7000매(약 50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수묵비엔날레에 광양제철소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남도와 광양시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열망하는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