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가 자동차업계 최초로 타결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23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22일 평택 본사에서 2023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2023 임단협 조인식[사진=KG모빌리티]2023.08.23 krg0404@newspim.com |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을 비롯해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KG 모빌리티 앞서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0,000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합의하고 투표를 통해(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 1,621명) 찬성) 2023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했다.
KG 모빌리티 한 관계자는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노사가 합심해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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