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전라남도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가 협업해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입문학교는 2회차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2일 12개 마을 총 4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교육을 실시했다. 2차 교육은 오는 31일 실시한다.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2개 마을 총 4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와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보성군] 2023.08.23 ojg2340@newspim.com |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론 교육 ▲사례 발표 ▲사업 계획서 작성 및 전문가 1:1 상담이 진행된다.
전남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중인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하며 500만원, 1000만원, 2000만원씩 단계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주도적 마을 돌봄 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를 구성 후 1000만원 이내에서 아동·노인 돌봄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올해 총 사업비 9225만원(도비 30%, 군비 70%)을 투자해 14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4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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