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40명 모집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의 생태 환경을 공유하고 환경 보전의식을 제고키 위해 다음달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12회에 걸쳐 '한강 물길 트레킹'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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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여주시 여강길코스에서 진행한 한강 물길 트래킹 모습.[사진=한강유역환경청] |
올해는 한강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와 양평 두물머리, 춘천 봄내길, 충주 비내길, 단양 느림보강물길, 여주 여강길 등 6개 코스로 운영한다.
각 코스에는 해당 지역 전문 생태해설사가 동행한다. 참가자는 3.4~7.8km의 구간을 걸으며 동·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한강수계에 사는 주민은 물론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족 단위 참여자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코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23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매회별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트레킹 당일에 텀블러 사용, SNS 인증 남기기 등 미션 수행을 하면 정해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