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행안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로컬유학 인프라 조성분야에 전날 선정,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올래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근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8.22 gojongwin@newspim.com |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분야는 도시 거주 학생들이 지역학교에 전학(6개월 이상)하여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이주해서 생활할 수 있는 거주시설 또는 공용조간 조성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로 지원받는 사업비는 지난 4월 전라북도 공모에 선정되어 부귀면에 추진 중인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에 활용된다.
진안군은 관내 학생수 급감과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소규모 공동주택을 조성하고 있다.
또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유학경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5~6일 농촌유학 홍보를 위해 진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을 산약초타운 및 진안군 일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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