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신협 은행강도 용의자 A씨가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 요청해 A씨를 현지에서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8일 오전 11시 58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강도 용의자가 유성에서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를 훔쳐 한 신협지점에 들어가 현금 3900만원을 강탈해 도주했다. 사진은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 2023.08.20 jongwon3454@newspim.com |
지난 18일 A씨는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서 현금 3900만원을 강탈했다. A씨는 범행 전날 유성구의 한 중국집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하고 경찰인력 70여명을 투입, A씨 뒤를 쫓았으나 잡지 못했다.
A씨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당일 경찰은 그가 도주에 사용한 오토바이를 모 지역에 발견했지만 용의자 출국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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