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룡 실존인물 계서 성이성'·'화산이씨 이용상' 주제 학술대회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의 문화자산인 '계서 성이성 선생'과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의 이야기와 기록의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계서 성이성 선생'은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실존인물로 알려진 조선조 청백리이다. 또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은 봉화에 정착한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이다.
경북 봉화의 문화자산인 '계서 성이성 선생'과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의 이야기와 기록의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23일 오후 1시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사진=봉화군]2023.08.22 nulcheon@newspim.com |
'봉화, 간직한 이야기과 기록들'의 주제를 담은 이번 학술대회는 봉화군이 주최하고 경북불교문화원·판소리학회·안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23일 오후 1시부터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춘향가' 판소리 연창이 공연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계서 성이성 선생' 관련 기록에 대한 종합적 고찰과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의 귀화와 봉화 정착과정 등 2개 섹션으로 나눠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역사문화 콘텐츠 학술대회를 계기로 봉화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등 우수한 지역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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