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정전 70주년 기념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자서전 '어제의 청년, 오늘의 참전용사'를 편찬했다.
21일 광산구에 따르면 자서전은 지난햐 6월부터 매주 1회 참전용사 면담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인터뷰 내용 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광주 광산구가 편찬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자서전 '어제의 청년, 오늘의 참전용사' [사진=광산구] 2023.08.21 saasaa79@newspim.com |
내용은 6·25 전쟁 참혹한 일화부터 참전용사의 현재 근황까지 전쟁 현장에 대한 기억과 전쟁 이후 겪은 고통과 삶 등을 담았다.
광산구는 청소년과 시민이 자서전을 통해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관내 보훈단체와 초·중·고교, 대학교, 구립 도서관 등 총 200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광산구 누리집 '전자책방'에도 게시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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