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1일 공영민 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문제점 분석 그리고 하반기 대책을 논의하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용역사업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특별관리 방안이 심도 있게 보고됐다.
하반기 재정집행 대책 보고회 [사진=고흥군] 2023.08.21 ojg2340@newspim.com |
군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시설 사업비 1억원 이상 사업 중 50% 미만 집행 대상 총 223건에 대해 사업별 공정을 상시 관리, 선금・기성금 등 지급,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공공사업의 추진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정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고 강조하고 군정 주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하고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하반기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집행률 모니터링 관리와 추진 상황 보고회 주기적 개최, 집행실적 부진부서 본예산 편성 제한 등의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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