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의 올해 포도왕에 김애근(양상면 죽산리)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수영(황간면 용암리)씨, 장려상은 손광희(용산면 산저리)씨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영동 포도왕 김애근 씨.[사진 = 영동군] 2023.08.21 baek3413@newspim.com |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를 선정해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은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이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뽑힌 영동 포도왕들은 전국 제일의 포도 농사꾼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숨은 일꾼들이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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