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풍양면 한동리 일원을 유자 6차산업 배후 지원시설로 조성한다18일 밝혔다.
군은 변화된 관광수요에 발맞춰 유자 생태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차 유자산업 배후지원 시설을 확충해 지역 유자와 가공업체의 생산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자 6차산업 배후시설로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사진=고흥군] 2023.08.18 ojg2340@newspim.com |
오는 2024년까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km 유자 탐방와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풍양면 소재지에서 주차장까지 데크길을 조성해 접근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3일부터는 이곳에서 제3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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