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세계적 기준의 관광 유행(트렌드)을 확인하고 지역 관광의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년 국제관광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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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제관광도시 포럼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08.18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주관한다.
포럼은 '케이-푸드(K-FOOD) 미식관광활성화와 국제관광도시 부산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미식관광도시 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 ▲관광거점도시 상생과 협력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전문가, 정부 부처 및 부산지역 관광업계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빗의 오너 셰프인 조셉 리저우드와 부산 미식 홍보대사 에드워드 권의 기조강연, 그리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딩 전략 ▲2030세계박람회의 가치와 유치 추진현황 ▲관광 거점도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등이 있다.
이외에도, 2020년 공모 선정 이후 4년 차에 접어든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짚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