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국가에 투자하고픈 투자자에게 적합"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과 멕시코에 투자하는 ACE ETF 3종이 신흥국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3위를 모두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6일 기준 베트남·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에 투자하는 ETF는 총 10개다. 이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3위는 순서대로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 ETF(50.58%), ACE 베트남VN30(합성) ETF(27.61%), ACE 멕시코MSCI(합성) ETF(27.19%)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2023.08.17 stpoemseok@newspim.com |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 ETF는 베트남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VN30 지수의 선물 지수인 '블룸버그 VN30 선물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수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3년 전에 상장한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4.57%, 32.50%, 44.45%, -13.88%다.
ACE 베트남VN30(합성) ETF의 기초지수는 VN30 지수(VN30 Price Return Index)로, 베트남 호치민거래소(HOSE)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2016년 7월 1일 상장한 ACE 베트남VN30(합성) ETF의 최근 6개월, 1년, 3년 및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각각 22.89%, -3.07%, 66.68%, 99.61%다.
ACE 멕시코MSCI(합성) ETF는 멕시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MSCI 멕시코 지수'다. 5년 전 상장한 ACE 멕시코MSCI(합성) ETF의 최근 6개월, 1년, 3년 및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각각 11.77%, 30.86%, 99.39%, 46.54%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넥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국가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ACE 베트남VN30(합성),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 ACE 멕시코MSCI(합성) ETF가 적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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