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장애학생선수를 위한 육상 던지기 종목 훈련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육상 던지기 종목인 원반, 포환, 창 분야의 장애학생선수로 선광학교 등 4개교 7명이 활동 중이나 훈련장이 없어 나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을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광주교육청, 장애학생선수 육상던지기 훈련장 운영,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08.17 ej7648@newspim.com |
이에 시교육청은 광산구에 위치한 구 본량중학교 운동장을 장애학생선수 육상훈련장으로 운영한다.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은 사용신청 후 장애학생선수 육상훈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훈련장 확보를 통해 장애학생선수 기량 향상과 꿈나무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