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영국 대표 록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이 하루 추가됐다.
공연 주최 및 주관사 (주)본부엔터테인먼트는 17일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내한공연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11월 27일 1회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노엘 갤러거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주)본부엔터테인먼트] 2023.08.17 alice09@newspim.com |
노엘 갤러거의 이번 내한은 2019년 공연 이후 무려 4년 6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 만나는 만큼 공연은 뜨거운 반응 속에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노엘 갤러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네 노래하는 거 보려고 공연 추가"라는 한국어로 공연 추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내한 공연 확정 당시에는 "SOUTH KOREA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고 외쳐 팬들을 열광시켰다.
노엘 갤러거의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전 공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해 판매된다.
노엘 갤러거의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27일, 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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