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 맞춤형 실무자 역량 교육을 '신규입사자', '입사 3년~5년미만 실무자', '팀장 및 실장, 센터장 등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으로 세분화 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정연구원 로고 [사진=뉴스핌DB] |
16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참여형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실무와 현안 중심의 교육 체계로 개편했다.
교육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기존의 신규입사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교육에서, 직급별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보다 세분화 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원시 13개 공공기관별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 체계를 재설계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기존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소양 등 공통역량 분야를 신설하고, 직무상 필수 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공공기관 신규자, 실무자들이 수원시의 여건과 현안을 보다 잘 이해하여 직무를 추진하고, 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될 것"이라며 "앞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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