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사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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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16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진주시 소재 한 모텔에서 A(50대) 씨와 B(20대·여) 씨, C(30대·여) 씨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다음 날 오후 4시40분께 C씨가 '의식이 없는 것 같다'고 B씨가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C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B씨를 마약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함께 마약을 투약한 A씨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