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2-1.영월군 2023년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 참가자들 모습.[사진=영월군] 2023.08.16 oneyahwa@newspim.com |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은 농장주와 도시민이 멘토·멘티로 팀을 이뤄 1박 2일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귀농·귀촌 상담과 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8~9일(1기), 8월12~13일(2기)로 나눠 진행했으며 1기 9가족 19명, 2기 6가족 13명이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멘토 농가와 생활하며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막연히 농촌 생활이 어렵고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고 전문화된 농법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있는 등 단순히 귀촌이 아니라 귀농도 고려한다는 도시민 참가자들이 많았다.
신승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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