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한 여름밤 수제맥주를 마시며 문화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2023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08.16 |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는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뽑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번 수제맥주 평가회는 19일 6인의 전문가 심사와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의 일반관람객 심사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20일 영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개막(오프닝)공연, 쇼케이스 등이 주(메인)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부산시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반려동물 관련 유망업종 벼룩시장(플리마켓), 제로페이‧동백통‧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홍보관 운영, 반지‧피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수산물 특화상품 특별전, 부산시 수산물 안심 홍보관 등을 운영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지역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판매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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