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신안 당사도 해상서 음주운항 어선 암초에 좌초...해경 구조 [사진= 목포해양경찰서] 2023.08.15 ej7648@newspim.com |
1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당사도 북방 해상에서 2.5t급 연안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 급파해 사고접수 28분 만인 오후 7시 58분쯤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했다.
해당 어선은 전날 오후 목포시 북항을 출항해 신안군 중도면 화도를 향하다 암초에 좌초됐다.
해경이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68%로 측정됐다. 해경은 음주운항 경위를 조사한 후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