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점 국립대학교 간 시설과 교원, 연구인력 등 상호 교류와 유기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11일 오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9층 강당에서 개최된 보육활동 및 권리보호를 위한 보육교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협약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총 7개교다.
이 부총리는 "학령인구 감소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대학에 대한 전례 없는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거점국립대학이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을 추진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 사례가 창출되길 기대하며,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먼저 혁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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