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까지…소방 불법행위 기획단속 추진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지역 내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업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기획단속을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지속된 폭염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공장시설 내 유증기 증가 및 체류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 청사[사진=송탄소방서]2023.08.14 krg0404@newspim.com |
단속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불법 저장·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허가받지 않은 품명을 저장·취급하는 행위 △수신반 등 임의조작 및 동력감시제어반 작동 불능상태 방치행위 등이 집중 단속된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제조업 공장시설의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하는 행위 등 소방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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