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사고 수습을 위해 구급차량과 구조인력 등을 긴급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태국 방콕에서 출발,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이 착륙 중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폭발했다.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2024.12.29 ej7648@newspim.com |
도는 사고 즉시 구급차·구조인력 등 가용자원을 즉시 동원하여 구급차 6대, 조연차 1대 등 차량 7대, 사체낭 101개 등의 구급장비를 비롯해 구급대와 현장 지원 인력 총 21명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했다.
박 지사는 긴급 담화문을 통해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경남도민 모두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행안부 등 중앙정부의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도 마쳤으며, 향후 피해 수습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필요시 구조 인력과 구조장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경남도민 중 희생자가 있는지 신원을 파악 중이며, 희생자가 있으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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