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체험프로그램 최대 30% 할인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 피서객 위해 여행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하여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 이용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사천 다맥마을, 충남 보령 군헌마을 등 9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이용금액을 30%(최대 10만원) 할인해주는 할인 기획전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여름휴가 어촌으로 기획전 포스터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8.14 ej7648@newspim.com |
할인권을 제공하는 어촌마을은 갯벌체험과 투명카누, 배낚시, 오션뷰의 숙소, 바비큐 조리시설,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생활공간,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바닷가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물가 증가로 국민적 부담이 커져가는 요즘 감동적인 추억과 합리적인 비용이 어울린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할인권은 여기어때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달 13일까지 한달 간 제공되며, 10월 31일까지 체크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프로모션을 통해 국민에게는 휴가비용의 지원을, 마을에게는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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