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상인 주도적 참여하는 거북섬만의 특화콘텐츠 될 것"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거북섬 지역 활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4일에 걸쳐 '2023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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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 포스터. [사진=시흥시] |
시에 따르면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는 부족한 문화적 인프라를 마련해 신도시 입주민과 상인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내 공방과 체험부스를 비롯해 친환경 어린이 사생대회 등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북섬 보니타가 내 광장(19일~20일)과 웨이브파크 앞 광장(26일~27일)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총 3개 구역이 운영된다.
지역내 공방 작가들의 친환경 소재 작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북적북적 마켓존'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에코 체험존' 그리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 '거북섬 야행 광대와 춤을'을 비롯해 '판타지 마법해적단'을 즐길 수 있는 '들썩들썩 공연존'이 운영된다. 19일에는 친환경 사생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즐기고 참여하는 거북섬만의 특화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