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 "신속한 일상 복귀 최선 다할 것"
[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태풍 '카눈'으로 마을이 물에 잠기면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수해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카눈' 내습으로 무너진 남천 제방 현장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또 병수1리 경로당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 위로하고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태풍 '카눈' 내습으로 군위군은 지방하천인 남천 제방 유실로 주택 20동, 농작물 약 187㏊가 침수되고, 염소 46두가 폐사했다. 또 주민17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날 현재 7세대 8명이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3.08.13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