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호전기 계열 IT 자회사 브릭메이트는 일본 종합 IT기업 ARIS(Advanced Research & Information Service)와 일본 클라우드 시장 확장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ARIS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AI 시큐리티,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개발·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RIS 일본 본사는 브릭메이트 본사와 유사한 100% 외투법인 형태로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개발센터 지사를 2011년부터 설립하고 운영 중이다. 베트남 EIU(Eastern International University) 등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들의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술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RIS의 일본 고객사를 대상으로 브릭메이트의 '2EZ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도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브릭메이트 서준호 법인장은 "자사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선도기업이지만 ARIS 같은 일본 기업들은 10여년 전부터 베트남 시장에서 엔지니어링, 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베트남이 브릭메이트의 프로덕션 혁신 인자인 동시에 일본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로컬 얼라이언스 체계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릭메이트 로고. [사진=브릭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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