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 기온이 다시 32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보성 29도, 고흥·광주·나주·담양·목포·무안·신안·여수·영광·영암·장성·진도·함평·해남 30도이다.
강진·곡성·광양·순천·완도·장흥·화순 31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폭염 위험 수준 분포도 [사진=광주지방기상청] 2023.08.11 ojg2340@newspim.com |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주말인 12일은 30~33도 오르겠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이날 오후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주말까지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게속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유아, 노약자, 만설질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시간 나홀로 농작물 작업 금지를 당붓했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광주·전남 지역에서 온열질환자 201명이 발생했으며,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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