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우주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는 정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과 발맞춰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견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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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3.06.08 |
우주산업은 제품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등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우주 환경에서 검증한 이력(Heritage)확보가 필수적이어서 초기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경남도는 총 5억 원(도비)을 들여 도내 우주기업이 우주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지원 ▲우주환경시험 인증 및 특허 지원 ▲연구개발(R&D)기획 지원 ▲ 전시회 참가, 바이어 발굴 등 국내외 네트워킹 지원 ▲스타트업 육성지원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 공고에 따라 오는 17일까 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조여문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주기업이 역량과 자생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주산업클러스터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도내 우주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육성에 잘 뒷받침하여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진입하는데 경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