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시가 2023년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11일 개최하고 신규 지정된 4개 유적에 대해 심의를 추진했다.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는 향토유적의 지정 및 보호 방안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로 관내·외 향토사, 역사, 민속, 고고학 등 관계 분야에 조예가 깊은 14명으로 구성됐다.
당진시가 2023년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정된 4개 유적에 대해 심의를 추진했다. [사진=당진시] 2023.08.11 7012ac@newspim.com |
같은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향토유적 보호위원회 위원장인 문화복지국 정본환 국장의 주재 아래 향토유적 신규 지정 신청된 ▲당진 마보무예이십사기 ▲순성 화유옹주 태실 ▲송악 가교리 한옥 정미소 ▲신평 잠령탑 등 4개의 유적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최종 결과 신청된 4개 유적에 대한 지정 신청이 모두 가결됐으며 시는 향후 고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 향토유적은 지난해 지정된 면천 자개리 유적, 대진만호 유적 등을 포함해 총 18곳이 지정돼 있으며 이번에 진행된 4건의 추가 심의를 통해 22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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