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교육부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함께 '2023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달 9일부터 9월 19일까지 학교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사진=교육부 제공] |
개최 부문은 포스터(그림, 디자인), 오행시, 아이디어, 웹툰, 학교재난예방 모범사례, 안전지도 그리기, 사용자 창작 영상콘텐츠(숏폼), 안전송 등 총 8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수상작은 대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의 상장(총 100점)과 상금(총 3850만원)을 받는다.
또 수상작은 학생안전체험관 및 학교 안전 관련 행사, 학교 등에 전시되며 학교안전정보센터 등지에 게재해 학교에서 재난예방활동 및 안전교육에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학교안전정보센터, 안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올해부터 통합 추진되는 학교 안전 공모전에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청년 등 많은 분이 참여하여 학교 안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안전한 학교를 위한 아이디어가 실제 학교 현장에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