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올해 9주년을 맞이하는 문화누리카드가 제10회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9월 10일까지 "당신의 경험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2023년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분야의 향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주민센터, 지자체, 주관처, 복지시설 담당자, 가맹점주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감동적인 사연을 오는 9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응모자 1인당 수기 1편 응모가 가능하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하며, 응모작 대상으로 서면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총 1020만원이며,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발표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2개 분야로 나누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2편, 각 120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최우수상)(4편, 각 80만원) ▲우수상(6편, 각 50만원) ▲장려상(8편, 각 20만원)등 총 2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2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블로그 내 게시글을 참조하면 된다.
예술위 담당자는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에는 문화누리카드를 오랫동안 이용하거나 담당한 많은 분께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문화활동의 기쁨, 행복, 삶의 변화를 나눠주시길 기대한다"며"향후 수집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전국민적으로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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