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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새만금 세계 잼버리에 이온 음료 10만개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8월07일 14:02

최종수정 : 2023년08월07일 14:02

경기도 용인 '블루캠퍼스' 연수원도 사용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 국제 야영 대회로 지난 1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대회를 시작했으나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계속되는 전국의 폭염속 5일 휴일을 맞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이 무더위속 이동하고 있다. 2023.08.05 yym58@newspim.com

신한은행은 초유의 폭염 속에서 활동중인 스카우트 대원, 진행요원, 자원봉사자들의 안전한 활동과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온 음료 10만개는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지원하고자 필요 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블루캠퍼스' 연수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ESG 상생 프로젝트'를 ESG 대표 사업으로 발표하고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ㆍ사회ㆍ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첫 잼버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좋은 경험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져가길 바란다"며 "고객, 사회와의 상생 가치에 진정성을 더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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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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