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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북상' 울진군 해수욕장 '입수금지' 선제 조치...아쉬움 달래는 피서객들

기사입력 : 2023년08월06일 23:37

최종수정 : 2023년08월06일 23:38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부산 방향으로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나오자 경북 울진군이 6일 지역 내 공공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입수금지' 조치에 들어가는 등 태풍 대비 선제 대응에 들어간 가운데 후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파고가 높아지는 해수욕장 풍경을 폰 카메라에 담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태풍 북상'이 확실시되고 공용해수욕장의 파고가 높아지자 6일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해수욕장별 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입수금지' 조치에 들어가는 등 선제대응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면서 7일 오후부터 해수욕장 시설 철거 등 태풍 대비 안전조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2023.08.06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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