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원 투입 2027년 청사준공 예정... 충청권 5개 공원 관리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속리산과 월악산 등 충청권 5개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중부본부가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동남지구에 새 둥지를 튼다.
청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의 동남지구 입주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사진=뉴스핌DB] |
국립공원공단 중부본부는 계룡산‧속리산‧태안해안‧월악산‧소백산 등 충청권 5개 국립공원을 관할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도와 청주시국립공원공단 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내용은 청주시와 충북도는 중부지역본부 청사 신축을 위한 각종 행정지원을, 국립공원공단은 지역인재 육성, 자연공원 보전 등을 지원하는 것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관리 공단은 2027년 중부지역본부 청사 준공을 목표로 중부지역본부 건립을 위한 TF팀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청사를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중부지역본부를 출범할 예정이다.
상당구 동남지구에 들어서는 중부지역본부 청사 신축 189억원이 투입된다.
중부지역본부에는 40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시 관계자는 "중부지역본부 청사가 원활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