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일 오전 11시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아파트 상가 1층 세탁전문점에서 불이나 30여 분만에 꺼졌다.
4일 오전 11시5분께 불이 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아파트 상가 1층 세탁전문점 [사진=창원소방본부] 2023.08.04 |
이 아파트 거주자 A씨가 상가 복도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층 학원에 있던 어린이 22명, 강사 1명 등 총 22명을 구조했다. 건물 1층과 2층에 있던 25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세탁소 33㎡와 미용실 15㎡ 등을 태워 8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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