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인정받고 우수한 행정 역량 입증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직원들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선정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했다. 영등포구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최우수(S)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주요 사무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구는 정량평가의 40개 지표 중 32개 달성, 노력도 평가의 9개 항목 중 8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점수인 89.2점,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번 성과로 서울시로부터 재정인센티브 3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간 구는 매월 실적 점검 및 부진지표 집중 관리, 담당자 교육, 성과 향상 회의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가족역량 강화 지원율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지방자치단체 발주공사 수행사업 안전관리 강화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개선율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구의 우수하고 수준 높은 행정 역량과 저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