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파라미터 13.1B로 파인튜닝 마쳐…올 10월에 41B 모델도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달 17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코난 LLM(Konan LLM)'의 정식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난 LLM은 지난달 전체 토큰 4920억개, 한국어 토큰 2840억개로 자체 개발 초거대 언어모델 학습을 마쳤다. 총 파라미터(매개변수)는 131억개에 달하며, 파인튜닝을 거쳐 131억개(13.1B) 파운데이션 모델로 정식 출시된다. 올해 10월에는 파라미터 410억개(41B)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측은 "온프레미스 제공으로 생성형 언어모델의 보안과 기밀유출 우려를 방지하고, 보고서 초안 생성에 뛰어나 기업과 기관에 특화된 B2B, B2G향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표방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코난테크놀로지 로고. [사진=코난테크놀로지] |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 임완택 전략기획본부장, 도원철 상무가 참석해 제품 프리젠테이션, 개발과정 및 타임라인 소개, 데모시연, Q&A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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