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컴투스는 3일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흥행작의 견고한 성장과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신작 출신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축소된 수치다"며 "마케팅 비용은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및 천공의 아레나 9주년 행사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전분기 대비로는 21.2% 증가한 3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라인업의 성과에 2분기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등이 더해지면서 해외 매출이 증가했다"며 "상반기에는 대규모 심장 중심의 마케팅 강화로 개인 매출 대비 20%의 비율을 기록하였으나, 하반기에는 라이브 게임들의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을 통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컴투스 로고. [사진=컴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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